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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서[주 저리]

제목/ 저 멀리 서[주 저리] 글/ 홍 당 저 멀리 세월이 발걸음을 빠르게 옮겨 놓는 햇살 그림자가 만들어준 모습으로 다가오는 시간 여명도 부리 나케 맑고 밝은 빛으로 다가온다 끝이 보이지 않는 시간을 우리에게 보여주듯 해맑음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오늘의 기도를 한다 옳고 그름이 교차하는 시간을 나도 모르게 발길 옮겨 놓아 본다 무엇이 그렇게도 원하는 일인지 모습은 그 자리에 돌이 되어 하루를 마감하는 순간을 마감하는 기도로 마침표 찍어 세월을 보낸다 그 안엔 수많은 사연을 만들어 놓은 삶의 시간도 만들어진 운명대로 삭혀두고 가능한 잘살아보겠다고 나 자신이 약속하고 그 일에 처신을 잘하리라 최선을 다하는 일상으로 걸어야 한다고 끝까지 기억에 두는 소망으로 인생 일기장에 수놓아둔다

사랑 싹[주 저리]

제목/ 사랑 싹[주 저리] 글/ 홍 당 따스한 햇살 봄을 알리고 길가엔 민들레 홀 씨 싹을 낳는데 나는 야 외로움에 젖어 토해내는 울음으로 그칠 줄 모른다 서서히 사랑 싹 돋는 듯 가슴앓이 봄 밤을 지새우고 나면 처절한 몸부림이 가능치 못한 자리 탈바꿈하는 못난이의 생을 만들어 가림 막으로 가려준다 마치 음지에서 용기 잃지 말고 움 트는 사랑 싹 키우라고 파란 세상은 마치 나를 위로하듯 햇살 비추는 음지에도 양지처럼 언제나 가늘길 행복하게 달리라고...

한 맺힘의 세월[주 저리]

제목/ 한 맺힘의 세월[주 저리] 글/ 홍 당 생을 마감할 수 있다는 용기에 모두를 걸어 놓은 가지마다 인생 길 떠나는 시간이 매우 서글프다 짙은 숲 길로 들어가면 갈대 숲이 울어 대는 슬픔을 내 안으로 담아둔 채 다시 달리는 희망 찬 생을 걸어둔다 울음으로 그칠 줄 모르는 갈대 같이 나의 마음도 서럽도록 울고 싶은 한 맺힌 두려움과 희망 없이 살아온 날들이 매우 슬퍼진다 죽음과 살아가는 길 두 갈래길 이겨내는 강한 인내와 참아야 하는 용기 갈림길에서 나는 숨을 몰아쉬는 인간의 최선의 선택을 하여야 하는 마음 다지는 자세로 통곡을 한다 한 맺힌 세월 속 뒤로 한 후 전진하는 사람의 지루하고 긴 긴 시간을 두고 맹목적으로 생을 마감한다는 소중한 생각에 한마디 해두고 싶다 나는 최선을 다한 생을 후회하지 않..

카테고리 없음 2024.03.27

마음 아픈 날[ 자작 詩]

제목/ 마음 아픈 날[ 자작 詩] 글/ 홍 당 보고 싶을 땐 다가갈 수 있었는데 안타깝게 가슴 멍이든 채로 두근거리는 마음 참아내는 슬픈 하루가 흐르네 서로를 알고 그 안에 사랑이라는 선을 그어 놓으면서 수많은 날들을 엮어가는 아름다운 시절이 그리움으로 다가오는 현실에 슬퍼해야만 하네요 누가 먼저 돌아 섰는지? 용기조차 없었던 그 순간 지금은 후회하는 미련만이 나를 울리네 하루 한번이라도 감동을 느끼고 안정된 자세로 그 사람과 지난 일들로 사랑 조건을 걸어 놓은 채 마음을 털어주던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나 홀로 적지 않은 상처로 만들어 놓은 슬픈 날을 지울 수 없네 영원한 이별이라는 아픔도 상처로 지울 수 없는 길로 쓸쓸히 걸어 가네

홍사랑의 ·詩 2024.03.25

살아가는 이유[주 저리]

제목/ 살아가는 이유[주 저리] 글/ 홍 당 느낌은 마음의 문을 노크하는 순간 외로움으로 얼룩진 그늘 아래 망 서림으로 숨을 몰아쉰다 태어나 처음으로 느껴보는 이유를 아무도 함께 할 수 없다는 나만의 길로 현실이라는 절실한 경험의 순간을 감추고 싶지 않은 채 달려본다 창문이 열리듯 마음의 문을 열고 바라보는 시선들로 수많은 외로움의 젖어있던 날들이 눈길 닿은 그 날에 기억을 놓이고 만다 마음의 상처를 짙어가는 그리움이라는 위안으로 삼아보고 그 이유를 모른 체 달리고 싶지 않은 삶의 길을 혹독한 시간을 잡아둔 사람의 모습을 담아둔 상자 안에서 작은 희망을 접해본다 하루를 살아가는 시간을 접할 수 없다는 이유로 반항하고 그 순간들을 자신감 잃어가는 일상 속에서 작은 소원으로 매듭을 지어본다 꿈으로 그 이상을..

후회는 그만[주 저리]

제목/후회는 그만[주 저리] 글/ 홍 당 눈감으면 보이는 것은 그립게 보고 싶다고 외침으로 엄마 이름 부르는 순간 차마 떨어지지 않는 발길로 엄마 잠드신 그리움의 자리에 머물고 통곡으로 그칠 줄 모르는 슬픔을 씹어본다 슬픔을 담아두고 눈물로 이별하고 돌아서는 집으로 오는 길 하늘엔 하얀 눈이 대지 위를 덮어 슬픔의 눈물로 돌아서는 나에게 채찍질로 매질 한다 그만 슬퍼하라고 살아 계실 적에 더하지? 孝 외침으로 다 했다고 지금 와서 소리치는 거냐고? 무슨 말로 한마디 엄마께 들려드려도 자식은 불효를 한 수 많은 날들로 죄를 씻기 위한 모습을 닦으려 하는 거짓 눈물 같다

엄마가 보고 싶다[자작 詩][2탄]

제목/ 엄마가 보고 싶다[자작 詩] [2탄] 글/ 홍 당 흔들리는 창 너머로 소리가 들린다 기다리던 목소리는 메아리 마져 끓긴 후 바람이 분다 바람 따라 오듯 소리는 나를 유혹한다 마음이 떠나는 긴 이별 길로 달리는 나를 채찍질한다 구름이 흐른다 구름 속에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아름다운 풍경 눈길이 간다 한마디 터질듯한 소음 엄마가 보고 싶다 엄마의 모습이 아른거리는 구름과 바람 속으로 소리친다 엄마가 보고 싶어 울음을 터트리는 나의 모습을 가련하다 눈물 흘리는 안타까운 모습은 차라리 엄마 따라 가고 싶다고 손짓해본다 엄마가 보고 싶을 때면 언제나 이렇게 울음으로 소리친다.

홍사랑의 ·詩 2024.03.23

의식[ 자작 詩]

제목/ 의식[ 자작 詩] 글/ 홍 당 새롭게 탄생한 제 이의 출생을 낳은 벌로 창출한 나만의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으로 아픔의 길로 도전을 하고 싶네 기회 소득 같은 일상을 보루하고 싶은 깨어나는 삶을 다시금 다져보는 하루가 흐르네 행복은 그칠 줄 모르고 행위를 하는 용기 있는 자세로 앞으로 나가는 행복의 길 위로 나는 듯 날개 치는 인간의 참된 모습을 높은 담은 넘는 재주를 부리는 원숭이처럼 하루하루를 살피는 조심을 하며 살아가는 안쓰러운 모습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로 담을 쌓고 달리기를 좋은 느낌이 든다 마지막 가는 그날에 매우 강하게 쓸어지지 않고 또는 용기 있게 살다 떠나고 싶다.

홍사랑의 ·詩 2024.03.23

일 십 만원[ 자작詩]

제목/ 일 십 만원[ 자작詩] 글/ 홍 당 오늘도 하루라는 이름을 되새기다 곤 한 잠 속으로 들어간다 기다리다 기다리다 끝내는 힘들게 숨죽이며 잠으로 빠져든다 별을 센다 하나 두~울 십 만 개의 별을 세어간다 내 이름이 십만이니 별수도 같이 세어본다 일 년이면 세 번 내 이름을 달아주는 십 만원에 기쁨을 느껴야 하는 내 모습 나는 슬퍼 울기를 잠으로 청한다 허구 많은 이름 중에 십 만원이라니? 설이면 불러주고 추석이 다가 올 때면 다시 불러주고 그 안으로 나의 생일날 이름을 불러준다 십 만원 내 이름 부를수록 눈물이 난다 이름을 달리 불러 달라고 할 수 없는 내 사연 누가 알까? 꿈을 꾸고 기다림을 또 하루를 건너 띄어도 역시는 역시다 또 십 만원 추석 십 일전에 한번 .추석 날. 그리고 설이다 내 이름..

홍사랑의 ·詩 2024.03.23

엄마가 보고 싶다[ 자작 詩]

제목/엄마가 보고 싶다[ 자작 詩] 글/ 홍 당 엄마가 보고 싶다 아침 일찍 기상한 나에게 손짓을 하시는 엄마가 그립다 어느 때나 항상 그리움 실어주시는 엄마의 사랑이 가슴을 후벼 팝니다 살면서 오늘처럼 또 어제처럼 엄마의 모습 그리워 흘리는 눈물은 없었는데 차가운 빗물처럼 나의 가슴을 적십니다 하늘 아래 우리 엄마 사랑보다 더 큰 사랑은 없을 진데 이렇게 두려워 하면서 엄마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일은 그만큼 살아 계실 때 불효를 한 자식이라는 변명을 늘어놓고 싶다 보고 싶으면 엄마 모습 생각나면 산소를 찾아간다 구름이 엄마의 모습을 가린다 슬프다 바람도 불어 엄마의 모습을 실어간다 엄마! 엄마! 그리도록 부르는 엄마 이름 오늘도 이 자식은 모두를 거두고 싶어요 엄마 곁으로 가고 싶어요.

홍사랑의 ·詩 2024.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