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2일 오전 05:40 추석이 다가옵니다 이웃집에도 아랫마을에도 추석은 참 좋은 명절입니다 할머니는 장날에 가을 것 이를 모아 모아서 쌈짓돈 챙기려 나가십니다 할아버지는 윷놀이하는 아랫마을로 마실 가십니다 일등으로 황소 한 마리를 올려놓았다는 말에 솔깃하여 소싯적 실력을 발휘하고 싶은 충동.. 홍사랑의 ·詩 2017.10.02
독백 사랑이란 아름다운 말중에서 가장 아름답다 사랑은 빛이고 생명입니다 가로등이 밤 길 비춰주듯 사랑도 사랑하고 싶은 사람에게 빛입니다 사랑하면 동심이 되고 자연으로 돌아가는 일 보다 더 아름다운 인간모습이 됩니다 곱던 밉던 사랑하는 마음엔 악이 없으며 씨없는 순수함입니다 .. 홍사랑의 ·詩 2017.10.01
노여움이었나요 그리도 엮겨웠나요 보기싫은 모습 같았나요 속으론 그렇지못하고서 안 보면 그립다 할 건가요 피지못한 사랑이라도 피고지는 꽃 잎 같아도 그대사랑 하나 어디쯤에서 그리움 털어내나요 이 맘 때면 봄은 오는데 그리도 야속했나요 다시 오면 한번 더 사랑하고파서 눈물이라도 흘려 사랑.. 홍사랑의 ·詩 2017.10.01
당신 당신<詩> 당신만나 행복했습니다 당신곁에 있을땐 즐거웠습니다 행복이란 .. 두 사람 마음주고 받을때 처럼 ... 행복한 모습있을까? 당신이 부르는 소리 잠들때마다 행복하다는걸 느꼈답니다 당신이주신 알뜰한 정 다시태어나도 함께 할것을 느꼈답니다 당신곁에 항상 같이 머물고 .. 홍사랑의 ·詩 2017.10.01
달아 달아 설악에 걸린 달아 산 등성 넘어가면 내 님 있으려나 한계령까지 넘어서도 보이지 않는 내 님은 어딜 갔느냐 행여라도 달아 달아 밝은 달아 너에게 소식이라도 오면은 나에게로 건네 주려므나 기다림이란 작은 행복을 풍요롭게 만들어 놓는 다리 하나 만들고 행복해하는 나를 기억해 주시.. 홍사랑의 ·詩 2017.10.01
너를/9.30 뜻 모를 나그네 되어 온 산들로 달려 보는 가을 맛 여행 나는 너를 바라보듯 산은 너의 얼굴 닮았네 강은 너에 가슴처럼 포근했네 그리고 또 하나 너에 작은 손 길 외로움으로 떨고 헤매는 나를 포근히 잠재우려 밤이면 내 창가에 다가 와 사랑의 세레나데 불러주었지 외로움도 슬픈 시 간.. 홍사랑의 ·詩 2017.09.30
태화강은 흐른다 태화강 줄기따라 세월 흐름도 깊은가을 상념 속으로 잠이 든다 나를 잊기 위한 시간 그대는 지금 무엇에 눈 길주는 외로움에 떨고 있나 엊그제 같은 태화강 만남은 내 모습 처량 맞게 그을림으로 주름진 채 너를 찾았네 구비구비 흐르는 강물처럼 나 또한 너를 그립도록 불러본다 사랑했.. 홍사랑의 ·詩 2017.09.30
밥과의 전쟁 신혼 첫 번째 집은 전세로 들었다 이튿날 아침이 온다 밖을 나가보니 온통 설거지들이 태산같이 쌓여있었다 이게 다 뭐야? 처음으로 이렇듯 많은 그릇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니 주인댁 파출부 언냐가 나와서 하는 말인즉 모두들 그냥 갔다는 것이다 "누구 보고하래요."" 호.. 홍사랑의 ·詩 2017.09.29
작은 여인9.29. 뜻모를 나그네되어 온 산들로 달려보는가을맛 여행 나는 너를 바라보듯 강산을 돌아보았네 산은 너의 얼굴닮았네 강은 너에 가슴처럼 포근했네 그리고 또 하나 너에 작은 손 길 외로움으로떨고 헤메는 나를 포근히 잠재우려 밤이면 내 창가에 와 사랑의 세레나데를 불러주었지 외로움도.. 홍사랑의 ·詩 2017.09.29
양념장 소스 ***볶음용 고추장양념장*** 고추장 ½컵, 물엿 3큰술, 다진 마늘·참기름·맛술 1큰술씩 1. 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고추장을 넣어 볶아주세요~~^^ 2. 고추장의 수분이 날아가 뻑뻑해지면 마늘과 물엿, 맛술을 넣고 부드럽게 저어가면서 한소끔 끓여 차게 식힙니당~ 3.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실.. 홍사랑의 ·詩 2017.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