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연휴를 즐기는 이유 [ 삶의 이야기]글/ 홍 당 잠시라는 뜬금없이 서름으로 맞이하는 시간낯선 그리움이 모른 척하려 해도 외면으로 돌아서도 통곡으로 몰아간다 해마다 특별한 날이 다가오면나는 행복의 테두리에서 벗어나는 슬픈 날이기도 하다찾아오는 이 없는 날을 나 홀로라는 이름 지어 놓고 그립고 슬프고 외로움이 젖어드는 특별한 날이기도 하다 해마다 그날이 다가오면 하루 전날 나는 여행을 떠난다가던 곳이기도 하고 낯설 기도한여행지에 도착을 하면 떠난 자의 현실이 보다 기쁨을 준다 올해엔 가까운 바닷길로 마음을 옮기며그동안 그립던 이야기를 담아 놓고 詩를 모아 담아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