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꿈을 꾸는 여자 [ 삶의 이야기] 글 /홍 사랑 나는 꿈을 꾸는 밤의 세계로 들어가 삽니다 짙은 검은색 장삼을 걸치고 산신령같이 지팡이를 짚고 까만 모자는 푹 눌러 쓴 채 얼굴은 백색 페인트로 화장을 한 장신이 두 명이나 나를 보고 다가옵니다 "네 이름이 아무개더냐? "네! "그런데요? "가자,,"" "어딜요? 하며 이런저런 질문을 연실 두 남자는 물어봅니다 어디선가 닭의 울음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안 되겠다"" "다음 날 다시 오겠다,"" 하면서 두 남자는 방문을 나서는 것으로 나는 끔찍한 꿈에서 깨어났습니다 순간이었던 기억이지만 소름이 온 몸에 지도를 그린 듯 두 손으로 비벼대었습니다 죽음이란 생각을 하다 잠든 밤엔 이런 꿈을 늘 꿉니다 내가 이 세상을 떠나 영원히 살 곳은 있기나 한 것인지 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