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3 2

그대에게

제목/그대에게 글/ 홍 사랑 ***한 마디*** 가을 따라 떠나는 그대에게 머물고 싶다고 님 떠나는 그날 미련 두고 돌아서는 이별 시간 다가오네요 얼마나 많은 시간 우리는 달콤하게 우정으로 뭉쳐진 시간 함께 동행 자라는 이름으로 이어 온 순간순간들이 새삼 생각나 눈물로 적시네요 ***두 마디*** 그대 항상 마음속 사랑으로 나에게 담담한 모습으로 다가와 감동 주고 눈물 나도록 깊은 정 주었기에 더욱더 슬퍼요 만나면 이별이란 것 헤어지면 해후를 기다리지만 가을 가면 겨울 오고 겨울 지나면 햇살 가득 채운 봄을 기다리는 그대 멀리 떠나도 언젠 가는 우리의 짙은 우정을 찾아오기를 기다릴게요 ***세 마디*** 사랑으로 우정으로 이 말 한마디 가슴속 깊이 담아 놓은 이야기 모두가 잊힘으로 나의 가슴 속 울리기에..

홍사랑의 ·詩 2022.01.23

바보 애인

제목/ 바보 애인 글/홍 사랑 나는 바보 애인 정말 바보 다 생각해도 난 바보같다 왜 바보라고 생각하지 생각해 보았다 그런데 정말 바보 다 있는 것을 다 주고 싶고 없는 것은 만들어 주고 싶다 있어야 할 것들은 내게 있어 바보애인에게 주고 싶고 없어야 할 것들은 만들어 바보애인에게 주고 싶은 건 뭘까? 정도 아니요 인심 좋은 것도 아니며 다만 살다 보면 바보가 되는 것처럼 똑똑하다고 생각이 든다 나는 바보애인 정말 바보다 누가 뭐래도 나는 바보처럼 사는 것이 행복한 오늘을 바보처럼 바보가 되어 바보애인을 영원히 사랑하고 싶다 내일도 먼 훗날까지도 바보되어 사랑하는 바보애인으로 살고 싶다 바보되어 사랑하고 싶다.중에서

홍사랑의 ·詩 2022.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