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내 마음

洪 儻 [홍 당] 2017. 12. 31. 15:37



제목/ 내마음
글/홍당

내 마음 하얀 세상처럼
살다가는 인생
어디로 가나
미움도 시림도 싣고

미워서일까
어젯밤 나를 울린 세월
어찌하라고
구시렁 거리다 지쳐버렸네

밤새도록 쌓인 슬픔
버리지 못할까 봐
살면서 사랑하면서
돌아보는 내 시간이여






2017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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