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욕망이라는 이름

洪 儻 [홍 당] 2017. 12. 31. 08:00

제목/ 욕망이라는 이름
글/ 홍당

세상이 아무리 살아가기가 힘겹다 할지라도
사람의 진실을 갖고 살아가야 하는 것은 인간의 기본 모습이다
그 맛으로 말하자면 욕망이란 이름은 상큼하고 달콤하고
무엇과도 비유할 수없는 희망적인 버팀목으로 타 오르는
불길처럼 인간을 악의도가니로 몰아넣는 것이다

행복이란 꿈을 안고 그안의 삶의 길로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사회인들 모습은
우리들에 진실한 삶의 행진곡이다
넉넉지는 못해도 부자라는 느낌으로 사는 이가 있는가 하면
잘 살고도 부족함으로 늘 불만을 토하고 사는이를 볼 때
우린 전자에 있어 누구보다도 자연스러운 인간상이라하겠다
있고도 없다는 사람은 욕망에 지배를 받고 사는 어리석음을 나 몰라라하고
욕망에 이끌려 사는 하루가 지옥이란 것을 모른 체
한낮 조금만 더 올려 보자고 하는 욕심에 지배를 받아야 하는 가장 불행한 사람이다

하루를 설정해 놓고 그 일정에 따라 진실된 삶을 사는 사람은
스스로를 살게 하는 인간의 조건에 대해 순응하는 자세는
살아가는 동안 가장 안이 한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는 현명한 일이라 하겠다
남은 시간을 가장 로맨틱하게 또는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시간을 만들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부러움 없는 사회를 만드는 과제는 오늘 하루를 여는 모든 이에게
일상이 주는 숙제를 가장 솔직한 모습으로 답을 주는 일이다

작은 일에 만족하고 큰일엔 이웃과 드물어 나보다 불행을 이겨내려는 이웃을
내일처럼 생각하기를 생활화하는 일시적이 아닌 영원한 길로
우린 걸어나가는 인간의 모습을 그려놓고 싶은 아침이다
참이란 진실이 통하는 사회 거짓은 터널을 지나고 나면
죄를 범한 자에게 다가오는 가장 악의적인 벌을 받아야 하는
교육은 우리가 사는 동안 인정받을 자세로부터 찾아내고 싶다


오늘 도 내일도 거리로 나가 차를 몰고 오가면서
많은 사람들을 바라보다 문득 나도 저기 저 사람들하고 함께하는 감사를 느낀다
2017 12 31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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