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고독

洪 儻 [홍 당] 2017. 12. 29. 08:27

제목/ 고독
글/ 메라 니




쓸쓸한 시간이흐른다
그대모습 문득 다가오는데
여린 맘 적시는듯
보고픔으로 가슴은 아려온다


연이여 그대가 그립기만
한 하루
안개 속 희미한 그림자되어
눈 감으면 보이고
눈 뜨면 사라지는 그대 보고싶다


언제나 그리운
간절한 소망으로 이유없는 사랑매
맞고 싶고
열병처럼 누워있어도
창문을 두두리지않나 멍하니 바라만본다


달무리에 저물어가는 그림자 따라
오늘 밤도 짙게 다가오는
사랑에 유혹을 멈추게 하지 못한다




2017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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