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춤추는 그날 위하여

홍 사랑 2022. 8. 4. 07:52

제목/ 춤추는 그날 위하여

글/ 홍 사랑

 

초록빛 여름이 익어가네요

어느새 

이름 모르는 풀 벌레소리 들으며

수많은 밤 잠 이룰 수 없이

오갈 데 없는 시간 헤매네요

작게는 욕심으로 

더 나아가서는 희망으로

나를 위한 시간을 만드네요

 

자신은 모른다 해도

타인이 바라보는 

나의 처절한 모습

아마도 지금까지의 삶을 

지탱했던 전부를 

속고 속은 삶이라는 

것조차 느끼지 못하고 

눈물로 닦아 내려는 안간힘만이 

나를 위로했나 봐요

 

용기는 나를  보다 현명하게

또는 소원을 원하는 만큼 

성장하게 하나 봐요

 

조금 인내하는 힘을 키우고

나면 

먼 훗날 소망했던 기억들로

지금까지의 볼 수 없었던 

신바람 나는 춤을 추게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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