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비웃음[ 삶의 이야기]
글. 홍 사랑
하루가 흐르는 물처럼
서슴없이 떠나는 길 손 같은 길
건강하게 거침없이 걷는 나만의 길
오늘이라는 삶을 만드는 발길
잠시 주춤해 보는 아쉬움들
남은 것들로 무한한 희망의 줄서기 한다
차분하고 재치 있는 과정을 지치지 않고
빠른 발길로 달리는 오늘의 삶
정착할 수 없는 운명의 길은
멀리 있어 보이지 않은 채
그날그날 느껴지는 외로움으로 탄생시킨다
물 없는 어항같이
바람 없는 구름 떼 같은
소리 없는 울음이라는 인생
가릴 것 없이 당당하게 버틴 세월
아마도 거침없는 것들로 하여금
당당하고 스스로 길러 낸
자기도취가 아닐지 궁금증이 선다
가자!
달리자!
좌우명인 의지로 인한 가림 막 없어도
오늘만큼만이라도 당당한 사람으로서
행함에 있어 줄기찬 시간을 만들자 후회 없도록....
2021 3 22
배고파 외출 준비하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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